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이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지만, 민주당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후 그 여파로 오는 25일로 심의가 미루어졌다.송아영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은 22일 “세종시민의 간절한 바람이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좌절된 것에 실망하신 시민들이 많을 줄 안다”면서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좌절하지 않고 다음 본회의 때에는 기필코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송아영 위원장은 이어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의 정책간담회를 통해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
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 3당 주도로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의 책임을 묻기 위해 공동 발의한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최초의 국무위원 탄핵소추로 기록된 이상민 장관의 탄핵소추는 향후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내년 22대 총선 과정에서도 엄청난 파급력을 미칠 전망이다. 집권여당의 강력한 반발 속에 야 3당 주도로 이루어진 이상민 장관 탄핵소추는 헌법재판소가 어떤 결정을 하든지 다시 한 번 진영 간의 극심한 대립을 불러올 수밖에 없을 것 같다.이런 와중에 대전과 세종에서는
국민의힘 장동혁(초선, 충남 보령·서천) 의원은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3년도 정부예산에 총사업비 2,228억원 규모의 15개 지역사업을 위한 국비 94억 5천만원이 신규로 반영되었다고 밝혔다.보령·서천의 내년도 국비 확보 예산은 각각 5,337억원과 3,251억원으로 집계되어 모두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게 되었고, 두 지역 총 합산규모는 총 8,588억원으로 역대 최초로 국비 8천억원 시대를 열었으며, 특히 보령시와 서천군은 미래먹거리 사업인 신성장동력 예산을 새롭게 확보했다.보령시는 총사업비 480억원 규모의
몇 십 년이 지난 이야기지만, 지역의 한 대학에서 법과대학 학장 선출을 놓고 시끄러운 적이 있었다. 우여곡절 끝에 양측의 절충안으로 학장 선출을 마무리했지만, 그 후유증은 한참 동안 지속되었다. 당시 그 대학 총장은 법과대학 교수들에게 “법학을 가르친다면서 당신들이 법을 제일 안 지킨다”고 일갈하기도 했다.“법학을 가르친다면서 당신들이 법을 제일 안 지킨다”는 지역 대학 총장의 일침처럼 우리나라에서 법을 제일 안 지키는 사람은 바로 ‘국민의 대표’라고 떠드는 국회의원들인 것 같다. 국회의원의 가장 중요한 책무 중 하나가 법안 발의라
더불어민주당 어기구(재선, 충남 당진) 의원은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 중 당진시의 핵심 사업에 필요한 국비를 대거 증액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이번에 증액된 주요 핵심사업 내역으로는 ▲ 당진-대신 간 고속도로 건설 ▲ 서해선 복선전철 ▲ 해경 당진파출소 신축 ▲ 하수처리장 설치사업 등이다.당진-대산고속도로사업은 충남 서해안의 최대 현안사업으로 그동안 사업비 초과로 발목이 잡혔었으나 지난 11월 총사업비 9,073억원 규모로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으며, 내년 국비 80억원 증액성과로 사업이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적극적인 정부예산 증액 활동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3,874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내년도 미래전략수도 건설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속도를 올린다.세종시는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 정부예산 중 세종시 관련 예산은 정부안 대비 488억원(3.6%) 증가한 총 1조 3,874억원으로 출범 이래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특히,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실질 총지출 증가율이 둔화되는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최민호 시장은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서 정부의 세법 개정안과 2023년도 예산안 대한 수정안 의결을 통해 세종시는 3대 핵심사업과 꼭 필요한 현안 및 숙원사업의 국비를 확보하여 새로운 10년으로 나아갈 동력을 마련했다는 평가다.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홍성국)은 24일 지나온 10년이 세종시의 얼개를 만드는 건설, 도로 등의 하드웨어에 집중하는 과정이었다면,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세종시의 새로운 10년을 여는 미래예산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소프트웨어와 콘텐츠 등에 집중됐다고 밝혔다.먼저, 세종시 3대 핵심사업인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더불어민주당 어기구(재선, 충남 당진) 의원은 27일 자신이 대표 발의한 ‘경비업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현행법에 따르면, 특수경비원이 60세가 되는 날부터 결격자에 해당하여 생일 전일 까지만 근무할 수 있게 되어 특수경비원의 퇴직이 수시로 발생하고, 그에 따른 인력 충원도 잦아져 특수경비 인력의 안정적 운용과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경비업무의 원활한 수행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으며, 이번 개정안은 청원경찰 등 특수경비원의 경우 상반기에 정년이 도달하면 6월 30일·하반기에 정년이 도달하면
더불어민주당 홍성국(초선, 세종갑) 의원은 3일 내년도 국비 예산에 세종의 미래를 담은 핵심 신규사업을 반영시키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2022년도 국비 예산안이 3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으며, 예산안에는 홍 의원이 국회 심의단계에서 새롭게 반영시킨 지역구 관련 사업 예산이 대거 편성되었고, 눈에 띄는 성과로는 공주대학교·충남대학교의 세종 공동캠퍼스 건립사업이 정부 BTL(임대형 민간투자) 사업에 592억원 규모로 반영 확정됐다.이로써 각 대학은 늦어도 2024년 2월 7일 이전까지 착공하여 약 2~3년의 건축 기간을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이 지난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충청지역 정치권은 물론 세종시민단체들도 일제히 환영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먼저 국가균형발전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범국민 비상대책위원회(상임대표 임승달·윤대근 / 이하 비대위)는 지난 ‘국가백년대계 국회 세종의사당 시대 개막 환영’이라는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여야 합의에 의한 본회의 통과로 불가역적인 법적 지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비대위는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고 행정수도 완성의 마중물이 될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 국회법 개정안 본회의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회법 개정안 통과에 대해 세종교육공동체와 함께 적극적인 환영의 입장을 표명했다.국회 세종의사당 분원 설치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 통과에 대하여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최 교육감은 “세종교육공동체는 세종의사당 건립을 국가 불균형과 지방 소멸에 대한 가장 효과 있는 치료제가 될 것으로 본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지금 사는 곳이 똑같이 좋은 지역으로 생각하며 배우고 자라도록 전국의 시도교육청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며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의사당법 국회 통과 소식이 알려진 시점 교
더불어민주당 이정문(초선, 충남 천안병) 의원은 30일 국회의원을 포함한 공직자의 부당한 사익 추구 방지를 주된 내용으로 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제정안이 어제(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은 공직자가 직무수행 중 알게 된 비밀이나 직무상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재산상 이익 취득을 금지하고, 직무와 관련된 거래에 대해 사전에 이해관계를 신고하거나 회피하도록 하여 사익추구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 직무 관련자에 대한 사적 이
이선용 대전 서구의회 의장은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에 대한 환영 입장을 표명했다.이번에 국회를 통과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에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전문위원 충원·지방의원의 겸직금지 대상의 명확한 ·윤리특별위원회 설치 의무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지방의회가 안정적·독립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이선용 의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 국회 통과로 지방자치와 자치분권 강화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면서 “이번 개정안에서 다루지 못한 부분들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후속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이하 공수처법) 개정안이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공수처장 임명의 의결 정족수를 6명서 5명으로 완화하고, 공수처 검사 자격 요건을 변호사 10년에서 7년으로 완화한 개정안의 통과로 국민의힘 등 야당은 “자신들의 거부권을 무력화시키는 일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또한 이번 개정안이 통과하면서 원내 교섭단체 추천위원의 찬성 없이도 공수처장이 임명될 수 있는 길도 열렸다. 이번 개정안에는 원내 교섭단체가 추천위원회 구성 지연 방지를 위해 추천 기한을 10일로 못 박았으며, 기한 내 추천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더불어민주당 홍성국(초선, 세종갑) 의원은 9일 자신이 지난 8월 10일 대표 발의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정무위원회 대안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불법공매도 처벌 수준을 현행 최대 1억원의 과태료에서 주문금액 범위 내 과징금으로 상향하고,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부당이득의 3배 이상 5배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한 것이 주요 골자로 하는 이번 법안은 김태흠·홍성국·박용진·김한정·이태규·김병욱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6건의 법안을 통합 조정하여 대안으로 공매도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을